달력

10

« 2018/10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패트레이버? 응?


옛날 그 패트레이버??


실사 영화로 나온다고??!!!





라고 들었을때만 해도...그냥 일본에서 추억팔이로 실사영화 떡밥으로 

말도 안되는 영화 만드는가...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감상!!


그런데 기대이상으로 괜춘한듯!!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춤추는 대수사선'의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원래부터의 기획이 오타쿠를 배경으로 하고, 로봇물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이면서도, 문제투성이인 경찰집단을 비꼬는 듯한 블랙코미디와

학교같은 소소한 일상을 잘 그렸던 수작이었다.







특히 각 캐릭터관의 관계, 살아있는 대사들과


정의와 책임감등과는 거리가 먼, 현실적인 셀러리맨과 같은 인물, 오타쿠, 열혈형사등을 이끌어가는

과거 최고의 캐릭터 였던 '대장'등....


관료주위 사회에서 경찰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대처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은

'춤추는 대수사선'의 그것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OVA, TVA, 극장판등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역시 가장 내기억에 남는 것은 만화판으로 나온것들이었는데....


다케미 아줌마의 그림체도 나름 괜찮았었고....메카디자인도 꽤 수려한 편이었다.


(지금 알고 보니 '헤드기어'가 이 작품의 제작집단이었군...)




아무튼 이런 훌륭했던 작품을 혹시 망쳐 놓지 않는가..하던 걱정은


극장판 1편의 에피소드 0 에서 확실하게 날려버린다.





감독은 '나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듯 하였고


이 컷을 보고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이후부터는 나름 훌륭한 템포로 괜찮은 코미디물을 만들어 나갔다.



물론 화려한 실사 3D 액션을 원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에선 더 이상 레이버의 활약이 없었던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느낌



3D 프레임으로 제작된 레이버가 아직 실사와 어울리려면 일본 영화cg 기술로는 아직 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레이버가 활약하는 부분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긴 함)




아무튼, 무엇보다도 패트레이버만의 '정신'과 '개그신념' 블랙코미디를 잃지 않고

유지해간것이 반가웠고...


로봇이야어쨌든....그 캐릭터들간의 스토리가 패트레이버만의 재미였으니 나름 만족한 작품


다만 아쉬었던것은

새롭게 이야기를 써내려간다고 하며, 기존 특차2과의 인물들을 배제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을 심긴햇으나


이건 뭥미...이름과 약간의 특징만 빼면 기존 2과 인물들과 동일하잖아!!!!!




이전의 영광을 이어가기엔 실사로 넘어왔을때의 만화캐릭터간의 괴리감을 어찌 할 수 없었던 것인가...



암튼 기대해보겟음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한국에서는 이렇게 마케팅을 해야 그나마 사람들이 볼까 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기존 패트레이버의 팬(덕후)들에겐 오히려 독이 될듯...


이 예고편과는 전혀 다른 영화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Posted by 빈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