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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1. 11:52

솔로이스트 뭐 나름 이영화....2011. 5. 11. 11:52



차들이 달린다.
기타의 울림통같이 소리를 엮어내는 터널안에서
거대한 소음덩어리는 그에겐 잔잔한 베이스가 되어주었을까?




그는 연주한다.
자신만의 콘서트홀에서 이세상 누구도 가질 수 없는 희열로
그만의 노래를 한다


그의 지저분한 손톱아래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색은 그의 마음까지 하얗게 만들어내는 듯 하다



그는 듣는다.
매캐한 매연속에서도, 귀를 찢는 타이어의 마찰음과 엔진소리에도
솔로이스트의 노래에 흠뻑 빠져 역시 그만의 콘서트홀을 가득 메워준다.






-솔로이스트 (2009) 감독: 조 라이트
음악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사실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노숙자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정신병적 소견을 가지고 있는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노숙자를
대단한 천재로 진부하게 꾸미진 않아서 좋았지만...
음악적인 면을 좀 더 바란게 사실이다.

암튼 위 마지막 사진 장면은
최근 본 영화중에서
가장 머리를 뜨겁게 해준다
Posted by 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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